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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5000 가구 공급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비아파트 전세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대책을 내놨습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5000 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정책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안정적인 주거를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소식입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무엇인가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빌라,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전세임대주택의 새로운 유형입니다.
이 주택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의 권리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후 입주자에게 재임대합니다. 이는 전세사기와 같은 문제로 신뢰가 떨어진 비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 정책을 추진한다고 4월 30일 밝혔습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을 넘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 소득·자산 기준 없음
기존 전세임대주택은 주로 저소득층이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세임대형 든든 주택’은 소득과 자산을 따지지 않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이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세입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일반 무주택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선순위는 신생아 및 다자녀 가구,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 무주택자 순으로 부여됩니다. 가족 단위나 새 출발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리한 조건이 마련된 셈입니다.
저렴한 지원 조건: 전세보증금 최대 80% 지원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신경 썼습니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연 1~2%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지원 한도는 수도권 2억 원, 광역시 1억 2000만 원, 기타 지역 9000만 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2억 원짜리 전세를 계약한다면 최대 1억 6000만 원을 저리로 빌릴 수 있는 셈입니다.
전국 5000가구 공급: 지역별 배분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00 가구가 공급됩니다.
수도권은 서울 1449가구, 인천 500 가구, 경기 772 가구로 총 2721 가구가 배정되었고, 비수도권은 2279 가구입니다. 이는 수도권의 높은 주거 수요를 반영하면서도 지역 균형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입주자 모집은 6월 12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2800가구와 인천도시공사 300 가구를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상반기 내에 서울주택도시공사 1200 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 500 가구 모집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과 확인 방법
신청은 각 공공기관의 공고를 통해 진행됩니다.
LH 모집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2200가구는 각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신청 전 자신의 무주택 여부와 우선순위 조건을 점검해 보세요.
하반기 도입: 든든임대인 제도
하반기에는 ‘든든임대인 제도’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이 제도는 임대인이 소유한 주택을 직접 등록하면 LH가 권리관계를 검토해 안전성이 확인된 주택만 전세임대포털에 게시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안전한 비아파트 전세주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임대인은 공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제도입니다.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 거주
최근 전세사기로 비아파트 전세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졌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공공기관이 주택의 권리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나 사기 위험에서 자유롭습니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집값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의 목표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전세사기로 인한 비아파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전세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입주자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 안정이라는 큰 목표를 보여줍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이 정책은 여러 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소득·자산 기준 없이 신청 가능하니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저리 지원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줄고, 공공기관의 검증으로 안전성이 보장됩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라면 우선순위 혜택을 통해 더 쉽게 입주할 수 있습니다.
결론: 주거 안정의 첫걸음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전세사기와 주거 불안으로 고민하는 무주택자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소득과 자산을 따지지 않는 열린 조건, 저렴한 전세보증금 지원, 안전성 검증까지, 주거 안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 5000 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든든임대인 제도까지 도입되니,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신청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LH청약플러스나 각 공사 누리집에서 자세한 일정을 체크하고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주거복지지원과(044-201-4531)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